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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나눔미술은행’ 운영...“200여점 무상 대여·전시”

국립현대미술관 ‘나눔미술은행’ 운영...“200여점 무상 대여·전시”

기사승인 2023. 03. 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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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나눔미술은행' 일환으로 열리는 '내가 Green 그림' 전시./제공=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이 21일부터 미술은행 소장품을 무상 대여·전시하는 '2023 나눔미술은행'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나눔미술은행'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이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해 온 예술 나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국 문화소외지역에 미술은행 소장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작품 운송료·보험료·감상자료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정부미술은행 소장품까지 합쳐 약 200여점을 전국 문화기반시설, 노인·아동·장애인 복지시설에 무상으로 전시 또는 대여한다.

가장 먼저 21일 경남 거창문화센터에서 '내가 Green(그린) 그림' 기획전시를 연다. 이어 경기 수원 누림아트 갤러리, 인천 연수 아트플러그 연수, 서울 송파 구립 예송미술관, 충남 아산 온양민속박물관 등지에서도 전시를 선보인다.

경북 경주시 노인종합복지관, 충북 충주성심학교, 강원 화천 풍익홈, 전북 고창 희망샘학교, 대전 중구 대전광역시 아동보호전문기관에는 소장품을 대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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