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16~14도
| 봄비 산책<YONHAP NO-3440> | 0 |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평년보다 따뜻하고 제주도와 남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사진은 봄비가 내린 9일 서울 남산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걷는 모습.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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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1일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전국이 포근한 가운데 제주도에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남해안에는 오전부터 저녁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0도를 웃도는 곳이 많아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하늘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이 0.1㎜ 미만, 제주도는 21일부터 22일까지 10㎜에서 30㎜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충남·전북이 '나쁨'이고 그 밖의 권역은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단 강원영서와 대전·세종·충북·광주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기 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입산을 자제하고 캠핑이나 산행을 할 때 불씨를 관리해 산불에 각별한 유의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