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전국 지역 특화제품 판로지원’ 사업 추진

공영홈쇼핑은 서울산업진흥원 등 전국 15개 경제진흥원과 함께 '전국 지역 특화제품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오는 4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수수료 제로 판로지원사업의 목표는 80개 상품, 160회 방송, 판로지원액 90억원이다. 회사는 공적 판매기능 강화에 나선다.

이 사업은 지역별 대표 육성산업, 산업단지 사업화 제품, 지역 고유 특산품 등을 집중 육성해 지역 대표 경쟁력을 전국 경쟁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통해 28개 상품을 소개해 판로지원액 15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총 30개의 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1대 1 상품 코칭 등 상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TV 홈쇼핑 무료 판매 방송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제품별 최대 350만원씩 TV 홈쇼핑 영상 제작비도 지원한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전국 우수한 중소·벤처기업들을 발굴·육성해 지역경제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공판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