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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전 SK하이닉스 부회장, 지난해 180억 수령…퇴직금 76억

박성욱 전 SK하이닉스 부회장, 지난해 180억 수령…퇴직금 76억

기사승인 2023. 03. 2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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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희 84억2300만·박정호 71억800만
박성욱 부회장
박성욱 전 SK하이닉스 부회장./연합
박성욱 전 SK하이닉스 부회장이 지난해 180억원의 보수를 받아 2년 연속 사내 '연봉킹' 자리를 지켰다.

21일 SK하이닉스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 전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12억원에 상여금 6억원, 스톡옵션 행사이익 84억2600만원, 퇴직금 76억9600만원을 받아 연봉금액이 179억2600만원에 달했다.

이석희 사장은 퇴직금 46억7300억원을 포함해 총 84억2300만원을 받아 박 부회장 뒤를 이었다.

박정호 대표이사 부회장은 SK스퀘어 대표이사도 겸직하고 있어 계열사 간 합의에 따라 급여는 SK스퀘어로부터 받는다. 박 부회장은 SK하이닉스 상여금 44억7500만원, SK스퀘어 급여 23억5700만원·스톡옵션 행사이익 2억7600만원을 포함해 총 71억800만원을 수령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급여 10억1400만 원, 상여금 11억34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1200만 원 등 21억6천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노종원 SK하이닉스 사장은 18억2900만 원을 수령했다. 급여 7억5천만 원, 상여금 10억7600만 원, 기타근로소득은 300만 원이다.

SK하이닉스의 직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3만1944명으로 집계됐다. 평균 근속년수는 11.84년이며 1인당 평균 급여액은 1억3384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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