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창 영광수협장 취임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조합, 조합원의 복지를 위해서 최선 다할 것”

기사승인 2023. 03. 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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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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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창 영광수협장이 21일 오전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취임사를하고 있다./제공 = 영광수협
제16대 서재창 영광군수산업협동조합장이 취임했다.

영광군수산업협동조합장 취임식이 21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취임식엔 강종만 영광군수, 김한균 영광군의회부의장·군의원, 박원종·오미화·장은영 전남도의회의원, 조기영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장, 정태범 영광군산림조합장, 김용출 영광축협장, 영광수협이사·대의원·조합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재창 수협장은 취임사를 통해 "먼저 4년간 조합원 여러분과 다시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수협이 103년의 세월을 보내는 동안 여러 고비가 있었지만, 지금까지 조합원님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2021·2022년 상호금융 전국 종합경영평가 1위 조합이 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서 수협장은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와 조합원 소득증대·복지를 위해 △광주 및 세종시에 신규지점 신설 △향화도항 위판장 건립·전남도·영광군·수협이 함께해 200억 규모 냉동 냉장시설 건립 △수산장학금·청년어업인 육성자금 지원 △생산어업인을 위한 어획물 운반 컨베이어 벨트 및 크레인·세척기 등을 설치해 어촌생활 복지향상 △고령 조합원 건강검진 실시 등을 약속했다.

서 수협장은 "최근 지역 이슈인 해상풍력 사업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조합원이 주인인 조합, 조합원의 복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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