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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서울도 벚꽃 개화…“야외활동 시 화재 유의”

[오늘 날씨] 서울도 벚꽃 개화…“야외활동 시 화재 유의”

기사승인 2023. 03. 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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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 11~18도
활짝 핀 벚꽃과 농산물 새벽시장<YONHAP NO-1367>
휴일인 26일 강원 강릉시 남대천 둔치의 농산물 새벽시장에서 주민들이 각종 봄나물과 농작물 모종 등을 사고 있다./연합
일요일인 26일은 전국에 벚꽃이 개화하는 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벚꽃은 25일부터 개화했다. 2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1.7℃ 높아 올해 벚꽃이 평년보다 빨리 피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1~18도로 포근하고 따뜻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울산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다만 수도권·충청권·강원영서·제주권은 오전까지, 대구·경북·경남은 오후까지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에, 경북동해안에는 가끔 5㎜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수도권과 강원내륙, 일부 충북 지역은 건조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어 산행과 캠핑같은 야외 활동 시 화기사용 및 불씨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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