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경북도민체전 맞이 문화예술행사 개최

경북도립교향악단 초청공연 내달 13일
경북도민체전 성공기원 화합콘서트 내달 20일

제61회 경북도민체전 문화예술행사 일정표/제공=울진군

경북 울진군은 다음 달 21~24일 개최되는 제61회 경북도민체전 기간 동안 울진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광객을 위해 풍성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한다.

26일 울진군에 따르면 경북도립교향악단 초청공연이 다음 달 13일 오후 7시 30분 연호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백진우의 지휘와 40여 명의 교항악단원, 가수 윤성, 이응진이 함께 성공체전의 희망메세지 전달을 위한 환상의 하모니를 펼친다.

또 도민체전 전야제 행사인 '제61회 경북도민체전 성공기원 화합콘서트'가 내달 20일 오후 7시부터 울진연호체육공원 축구장에서 박창근, 에일리, 노라조, 은가은의 축하공연과 성화안치식, 멀티미디어쇼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로 개최된다.

이 밖에도 다음 달 2~23일 양일간 울진연호공원에서는 울진음악협회, 울진연예인협회, 울진국악협회가 주축이 되어 봄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연호문화센터 2층 전시실에서는 울진의 아름다운 풍광을 그린 '울진愛 사진·미술展'이 도민체전 기간 동안 상시로 전시된다.

김종열 울진군 문화관광과장은 "12년 만에 개최되는 도민체전인만큼 울진을 방문하는 선수단이 한계를 뛰어넘어 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응원하는 특별한 문화예술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니 300만 도민이 마음껏 즐기고 하나 될 수 있는 체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군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