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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유엔참전국 학교 간 교류 활동 본격 지원… “미래세대를 위한 일”

국가보훈처, 유엔참전국 학교 간 교류 활동 본격 지원… “미래세대를 위한 일”

기사승인 2023. 03. 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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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박민식 보훈처장이 2023년 2월 2일(현지시간), 영국 스트라우드 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장에게 국제 교육과정(글로벌 아카데미) 1호 학교 선정패를 전달했다. /제공=국가보훈처
국가보훈처는 27일 대한민국과 유엔참전국 간의 우호 관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유엔 참전국 국제 교육과정(글로벌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국내 22개 학교를 확정하고, 본격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곤지암고, 군서미래국제학교, 동탄 국제고, 산의초, 삼일공고, 안산 해솔초, 양평고 등으로 이들 학교는 미국, 영국, 호주, 필리핀, 태국, 프랑스, 남아공 등 14개 유엔참전국 31개 학교와 온·오프라인 공동수업, 초청행사 등 상호 교육·교류 프로그램 추진하게 된다.

보훈처는 국제 교육과정 참여 학교로 확전된 국내 22개교에 1년간 1500만 원씩 지원한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6·25전쟁을 매개로 국내 초·중·고등학교와 참전국 학교 간의 온·오프라인 공동수업, 초청행사 등 상호 교육·교류 프로그램 추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선발된 학교는 각각 1,5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아 1년간 화상 공동수업, 학습 동아리 운영, 한국전쟁 평화 운동(캠페인), 상호 방문 체험학습 등의 온·오프라인 교육 교류 활동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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