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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철 국방차관, 7년 만에 믹타(MIKTA) 대사 간담회...국방·안보 협력 논의

신범철 국방차관, 7년 만에 믹타(MIKTA) 대사 간담회...국방·안보 협력 논의

기사승인 2023. 03. 2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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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호혜적 방산협력 발전 기대"
MIKTA 엠블럼
신범철 국방부차관은 27일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믹타(MIKTA) 회원국 대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2016년 제2차 '믹타 국방대화' 이후 7년 만에 성사된 만남으로, 믹타 국가 간 국방·안보분야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믹타는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튀르키예, 호주 등 5개국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2013년 제68차 유엔총회를 통해 출범했다.

신 치관은 "5개국 모두 방산협력의 잠재력이 매우 높다"며 "상호 호혜적인 방산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 차관은 "믹타 회원국들이 외교·안보 분야 국제협력에 있어 적극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PKO, 재난대응, 인도주의협력, 사이버협력 등 국제협력이 필요한 분야에서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간담회에 참석했던 대사들은 올해 10월에 개최될 서울안보대화를 비롯한 다양한 계기를 활용해 안보분야의 협력을 심화해나가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간디 술리스티얀토 수헤르만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 대사, 아드리안 가르시아 주한 멕시코 대사관 공관 차석, 세자이 톨가 심시르주한 튀르키예 대사관 공관 차석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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