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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풀무원과 협력사 동반성장 활동 지원

동반위, 풀무원과 협력사 동반성장 활동 지원

기사승인 2023. 03. 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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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체결
동반성장위원회는 29일 풀무원식품, 협력 중소기업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풀무원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통한 양극화 해소를 위해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과 임직원에게 총 21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우선 풀무원은 협력거래에서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한다. 특히 납품대금 연동제를 도입해 원재료 가격변동 시 납품단가 변동분 반영을 위한 상호 협의와 조정을 추진한다.

또한 올해부터 3년간 총 210억원 규모로 식품 산업의 특성에 부합하는 양극화 해소 상생협력 모델을 지원한다.

협력 중소기업에게는 임금 지원, 스마트공장 구축,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지원, 동반성장펀드 조성 등을 통해 지원한다.

협력 중소기업은 △R&D(연구개발), 생산성 향상 등 혁신 노력 강화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과 가격경쟁력 제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신규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동반위는 풀무원과 협력 중소기업의 양극화 해소와 동반성장 활동이 실천되도록 기술·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는데 적극 협력하고 우수사례의 도출·홍보를 지원한다.

오영교 동반위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사 임금 지원, ESG 경영 지원 등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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