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 ‘2023년 상반기 가맹단체 직무교육’ 개최

기사승인 2023. 03. 2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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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단체 실무자와 행정인력 등 60여 명 참석
가맹단체 행정시스템 안정화를 위한 전자문서 도입 첫 교육
교육사진
장애인체육회가 올해 성공적 사업 이행과 종목별 경기단체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28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상반기 가맹단체 직무교육'을 개최했다./제공 = 장애인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올해 성공적 사업 이행과 종목별 경기단체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28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상반기 가맹단체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지난달 코로나19 방역지침 대폭 완화 이후 3년만에 정상개최하는 행사로 37개 종목별 경기단체 60여 명이 참석, 성폭력 예방 과 행정시스템 서비스 제공 교육, 기타 현안사항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4대 폭력 예방교육, 이어 전자문서(그룹웨어) 도입 설명, 마지막으로 기타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종목단체 관계자들의 궁금증을 바로 해소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먼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경기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노고에 힘써주신 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애인체육 현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바로 여기 계신 종목단체 관계자분들이심을 알고 있다" 전했다.

이어 "체육회 회장인 김동연 지사의 말씀처럼 소통과 협치를 강화해 경기도 장애인체육이 이전보다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종목 경기단체분들과 힘을 모을테니 장애체육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가 원만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한 종목단체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종목 활성화와 경기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해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이 대폭 완화된 만큼 종목단체가 활발히 움직일 수 있도록 체육회의 보다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이해관계자 대상 원활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소통을 위해 2014년 처음 시군장애인체육회 대상 전자문서(경기도 그룹웨어)를 지원해 현재 31개 시군지회가 모두 사용하고 있으며, 도입에 대해 많은 호평을 받아왔다.

그 일환으로 체육회는 이번 종목단체 대상 전자문서 사전 도입 교육을 실시, 행정서비스 지원 범위를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시군장애인체육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종목단체의 경우, 행정소통과 서비스 제공에 있어서 다소 어려움 많았다"며 "현장의 실질적인 역할을 하는 종목단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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