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29일 1000만원 상당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이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를 실천한 사람에게 세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역 답례품을 받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광주은행 임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수령한 1000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다시 기부했다.
답례품은 쌀·잡곡·김 등으로 구성됐으며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문수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됐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지역사랑에 대한 임직원들의 마음을 더 많은 지역민과 함께 나누고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재기부하는 의미있는 행사를 가지게 되었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적극 홍보하고, 기부 참여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지역 대표은행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