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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2023년 철도안전 청년제보단’ 모집

한국교통안전공단, ‘2023년 철도안전 청년제보단’ 모집

기사승인 2023. 03. 2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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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8일까지 모집
청년제보단 모집 포스터
2023년 한국교통안전공단 청년제보단 모집 홍보물./제공 =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2023년 철도안전 청년제보단(이하 청년제보단)'을 모집·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년제보단은 철도안전 자율보고 제도를 활성화하고 철도 이용 중 발생 가능한 위험을 찾는 등 철도안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작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철도안전의 주요 위험요인으로는 철도차량 결함, 철도시설물 파손·변형, 역사 내 추락·발 빠짐 등이 있다. 공단은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각 철도운영기관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통보하는 철도안전의 상시 모니터링 및 개선 체계를 운영한다.

청년제보단은 철도안전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날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 공고문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지원서를 받아 한국교통안전공단 철도안전 자율보고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철도안전에 대한 관심도, 주거지역, 철도 이용환경, 참여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총 50명을 선발하고, 다음달 27일 국토부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과 문자 메시지를 통해 선정 결과를 안내한다.

청년제보단에게는 열차 이용을 위한 교통카드(1인당 10만원)를 지원하며, 우수한 실적을 낸 청년에게는 활동 종료 시점에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의 상장 수여와 함께 총 200만원의 포상금도 지급된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매년 운영 예정인 철도안전 청년제보단은 철도사고를 유발 시킬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제거함으로써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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