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미호강 맑은 물 만들기 행사 추진

기사승인 2023. 04. 1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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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수자원 보호를 위한, 미호강 수질 측정, 하천정화활동 등
김영환 지사 "미호강 하천 본연의 모습이 살아있는 생태·환경·역사의 강으로 탈바꿈"
미호강 맑은물 만들기 행사에 참여 중인 김영환 충북지사/제공=
미호강 맑은물 만들기 행사에 참여 중인 김영환 충북지사/제공=충북도
충북도가 13일 '미호강 맑은 물 만들기 행사'를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한 직원 및 유관단체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행사는 미호강 작천보(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서 수질측정, 환경정화활동 등 미호강의 수질 개선과 보전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수자원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당일 취수한 미호강 물을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사용중인 수질현장 측정기기로 수온, 용존산소량, 수소이온농도, 전기전도도 등을 측정해 수질을 점검하고, 참여자 70여명과 함께 수중 및 하천주변 정화활동을 통해 미호강 수질개선에 힘을 보탰다.

김영환 지사는 "금강의 제1지류인 미호강을 하천 본연의 모습이 살아 있는 생태·환경·역사·문화의 강으로 탈바꿈하고, 충북의 유역을 우리 도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들과 함께 누릴 수 있는 '충북의 하천, 대한민국의 하천'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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