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Wake-up 국제청소년센터’ 개관...교황 방문 후속사업

기사승인 2023. 04. 1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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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청소년 문화 공간의 메카로 기대
서산시 ‘Wake-up 국제청소년센터’ 개관...교황 방문 후속사업
Wake-up 국제청소년센터 개관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제공=서산시
충남 서산시는 지난 14일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천주교 대전교구 김종수 아우구스티노 주교, 함기선 한서대 총장 등 100여 명이 참석 가운데 해미면 동문 1길 42번지에서Wake-up 국제청소년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14년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해미 성지 방문 후속 사업으로 시작됐다.

서산시 ‘Wake-up 국제청소년센터’ 개관
프란치스코 교황 축하 서한문 /제공=서산시
프란치스코 교황은 당시 아시아의 젊은이에게 '깨어나라(Wake-up)'라는 메시지를 준 것에서 영감을 얻어'Wake-up 국제청소년센터'로 명명하게 됐다.

센터에는 △교황방문기념관 △무대 공연장 △회의실을 갖춘 컨퍼런스 동과 숙박 동으로 구성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Wake-up 국제청소년센터가 청소년 문화 공간의 메카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며“원활한 센터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4년 8월 해미 성지 방문에서의 강론을 떠올리며 서한문을 보내 wake-up 국제청소년센터의 개관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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