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안전 책임지는’ 이천경찰서, 초·중학교 학부모폴리스 발대식 개최

유충열 이천경찰서장(왼쪽에서 일곱번째)이 초·중학교 학부모폴리스 발대식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 = 이천경찰서

경기 이천경찰서가 지난 25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학교폭력 범죄 예방과 대아동범죄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중학교 학부모폴리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이천경찰서장을 비롯해 이천시 부시장, 이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초·중학교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장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학부모폴리스는 새로 구성된 초등학교 16개교 479명과 중학교 9개교 167명으로 구성됐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과 등하굣길 안전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유충열 경찰서장은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전환되며 대면 수업이 시작되는 만큼 학교폭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학생들의 안전에 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 상호 협력해 안전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