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경찰서 박치민 순경, 지적장애인 대상 돈 편취 범인 검거해 특진

기사승인 2023. 06. 0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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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 6명 대상 3,900만 원 상당 돈 편취한 악성사기범 3명 검거
김도형 강원경찰청장, 박순경 경장으로 1계급 특진 임용
화천경찰서 특진임용식
김도형 강원도경찰청장은 1일 화천경찰서에서 수사과 박치민 순경에 대한 특별승진 임용식을 개최하고 박순경을 경장으로 1계급 특진 임용했다.(왼쪽부터 김도형 강원도경찰청장, 박치민 화천경찰서 수사과 경장)/제공=강원경찰청
강원경찰청은 김도형 강원도경찰청장이 1일 화천경찰서를 방문해 수사과 박치민 순경에 대한 특별승진 임용식을 개최하고 박순경을 경장으로 1계급 특진 임용시켰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특진 임용식에는 강원도경찰청장을 비롯한 화천경찰서장, 특진자 가족 등이 참석해 특진자와 동료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축하를 보냈다.

박치민 경장은 지적장애인이 이해관계에 취약한 점을 악용, 인터넷 채팅으로 피해자를 경북 포항으로 유인한 후 휴대폰을 개통하고 대출을 받게 하는 등 지적장애인 6명 대상 3900만 원 상당의 돈을 편취한 악성사기범 3명을 검거했다.

김도형 경찰청장은 "박치민 경장과 수사과 직원들이 신속하게 악성사기범을 검거한 것에 대해 격려하고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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