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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4년 만에 ‘시그니처 63 RUN’ 개최

한화생명, 4년 만에 ‘시그니처 63 RUN’ 개최

기사승인 2023. 06. 0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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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여명의 시민 참여…다양한 부문 도전하는 축제
(사진자료1)「2023 한화생명 시그니처 63 RUN」 개최
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 19회 '2023 한화생명 시그니처 63 RUN'참가자들이 63빌딩 계단을 오르기 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제공=한화생명
'한화생명 63 계단 오르기'가 4년 만에 돌아왔다.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 1000명 가량이 63빌딩 계단을 올랐다.

한화생명이 지난 3일 '2023 한화생명 시그니처 63 RUN'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63 계단 오르기는 올해 19회째 맞았다. 63빌딩의 249m, 1251개 계단을 오르는 국내 최초의 수직 마라톤 행사다.

이번 대회는 개인의 기록 경쟁 부문과, 가족·동료들과 함께 도전할 수 있는 코스튬(이색복장) 부문 및 크루(단체) 부문으로 진행됐다.

기록경쟁 부문 남자부에서는 8분 21초를 기록한 김두진(47세·천안)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여성부 우승자 홍유빈(35세·서울)씨는 12분 4초를 기록했다. 아쉽게도 최고 기록은 깨지지 않았다.

이색복장 부문인 코스튬은 영화 시상식장을 방불케 했다. 베스트드레서 부문은 닌텐도의 인기 게임 '젤다의 전설' 캐릭터 복장을 하고 완주한 정유림(39세·서울)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4년 만에 열린 만큼 크루(단체) 부문을 새롭게 열었다. 단체 부문에는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참가했다.

또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마련해 준비운동을 비롯해 룰렛 돌리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이뤄졌다.

한화생명 최현경 브랜드전략팀장은 "한화생명 63 계단 오르기 행사가 코로나19로 4년 만에 재개됐다"라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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