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 6월 공예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기사승인 2023. 06. 0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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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 식물염색 보자기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가 10일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식물염색 보자기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한다. / 제공=아산공예창작센터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가 환경의 달 6월을 맞아 지속 가능한 공예의 가치를 전달하기 창작자와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7일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에 따르면 해당 공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

아산시가 지원하고 온양민속박물관이 운영하는 센터는 토요일마다 네 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째 주 토요일인 3일에는 '실 쌓은 액자'워크숍이 진행돼 가구를 만든 후 남겨진 자투리 원목을 재조립한 위빙 틀에 비닐로 만든 실을 한 올씩 쌓아 올려 액자 오브제를 만들었다.

10일에는 온양민속박물관의 야외정원을 거닐며 6월의 싱그러운 식물을 직접 채취하고, 에코프린팅 기법을 이용해 실크 보자기를 만드는 워크숍이 진행된다.

17일에는 단오를 맞이해 부채 만들기 워크숍이 진행된다. 직접 대나무 숲을 가꾸며 사라져가는 전통부채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죽호바람 김주용 장인의 부채를 직접 만들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넷째 주 토요일인 24일에는 박물관 야외정원 곳곳에서 느껴지는 향을 기록하고 조향사와 함께 천연향을 직접 만들어 한지 향낭에 담아가는 워크숍이 열린다.

6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민을 위한 무료 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매일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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