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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만의 파리올림픽, 기념주화 5종 국내 출시

100년만의 파리올림픽, 기념주화 5종 국내 출시

기사승인 2023. 06. 0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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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조폐국, 베르사유 궁전 금화 등 제작
파리 올림픽 기념주화 공개<YONHAP NO-2329>
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주한프랑스대사관저에서 '파리 2024 올림픽' 기념주화가 공개되고 있다. 왼쪽은 베르사유 궁전을 담은 금화, 오른쪽은 첫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 종목을 담은 은화. /연합
내년 세계 이목을 집중시킬 2024 파리올림픽의 기념주화가 국내에 출시됐다.

7일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로 주한프랑스대사관저에서는 프랑스 조폐국이 발행한 2024 파리올림픽 기념주화의 한국 내 공식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과 주한 프랑스대사관의 기념주화 공개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는 필립 르포르 주한프랑스대사 내외와 마르크 슈왈츠 프랑스 조폐국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김헌우 브레이킹 국가대표 등이 참석했다.

파리에서 100년 만에 치러지는 2024 파리올림픽은 내년 7월 26일∼8월 11일 열린다.

이를 기념해 프랑스 조폐국은 프랑스 절대왕정의 상징인 베르사유 궁전, 루브르 박물관, 앵발리드 등 자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에서 실제 파리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점에 착안해 기념주화에 문화유산과 스포츠를 결합한 예술적인 디자인을 담았다.

파리올림픽 기념주화는 베르사유 궁전 금화 등 총 5종이다. 구체적으로 베르사유 궁전, 루브르 방물관, 앵발리드 등 프랑스 명소이자 올림픽 경기장소가 스포츠와 결합해 예술적인 디자인을 뽐내며 마스코트 은화를 제외한 모든 주화 뒷면 디자인에는 육상 트랙처럼 보이는 센느강과 파리를 내려다보는 에펠탑의 모습이 새겨졌다.

기념주화의 가격은 베르사유 궁전 금화 594만원, 금화 3종 세트 462만원, 은화 5종 세트 59만4000원, 마스코트 금화 154만원, 마스코트 은화 15만4000원 등이다.

풍산화동양행은 7일부터 23일까지 자사와 기업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체국 전국 지점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을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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