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설관리공단,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최우수 등급’ 달성

중앙행정기관·지방공기업 등 676여개 기관 중 종합 2위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전경. / 제공=아산시시설관리공단

충남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감사원 실시 '2023년 전년 실적 자체감사활동 서면심사'에서 지방자치단체를 기초로 하는 지방공기업 69개 기관 중 최우수 등급(A등급) 종합 2위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감사원이 매년 자체감사활동의 개선·발전을 유도하고 국가 전체의 감사 역량 제고를 위해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기관인 중앙행정기관, 지방공기업 등 676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심사 제도로, 실지심사와 서면심사로 구분된다.

공단은 올해 △자체감사활동 △내부통제 지원(2023년 신규 지표) 총 2개 영역 6개 분야 19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같은 심사에서 보통 등급을 받았으나 전문성 확보와 공단의 의결과 집행으로부터 독립하기 위한 자체감사 전담부서 신설(2021년 11월 1일) 등 자체감사활동에 만전을 기한 결과 1년 만에 최우수 등급으로 성장했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이종민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사회적으로 신뢰받는 투명한 공단 운영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땀 흘려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을 통해 시민과 함께 건강하고 발전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