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지역 교육 발전 위한 정책간담회 성료

기사승인 2023. 06. 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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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시·군 지자체와 교육거버넌스 추진 위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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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윤건영 충북교육감(가운데)과 이재영 증평군수(왼쪽)가 증평 교육 발전을 위한 간담회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제공=충북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2월 21일 단양군에서 시작해 이달 7일 증평군을 마지막으로 5개월 간 이어온 10개 시·군 지자체와 소통·협력 교육거버넌스 추진을 위한 충북 교육 발전 정책간담회를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충북교육발전 정책간담회는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간 지역별 공동협력사업에 대해 교육감이 직접 각 지역을 찾아 지자체장 및 교육장 등과 현안을 협의하는 것으로 2016년부터 충청북도교육청이 추진해온 사업이다.

이번 정책간담회서 논의한 공동협력사업은 교육청 소관으로는 △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 체결 1건 △진로·진학 관련 협력 2건 △글로벌 리더 양성 프로그램 운영 협력 6건 △광역단위 발명체험 교육관 설립 1건 △작은학교 살리기 2건 △기타 5건 등 17개 사업이다.

지방자치단체 소관으로는 △주민유치 협조 관련 5건 △기관설립 관련 4건 △청소년 활동지원 관련 2건, △늘봄학교 관련 2건, △폐교활용 및 는설대관 관련 2건 △통학구역 관련 2건 △기타 6건 등 23개 사업으로 총 40개 사업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10개 시·군별 특색있는 협력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적극적인 협력 약속을 통한 공동 노력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참석자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공감·동행교육 실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의 다양한 협력방안을 발굴하고 상생하는 교육거버넌스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개최된 증평교육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에서는 공동협력사업으로 교육청은 '친환경 우수 농산물 지원사업 확대'를, 군청은 '증평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등을 건의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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