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2023세계잼버리 성공 개최’ 지원 나선다.

기사승인 2023. 06. 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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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도내 청소년단체 잼버리 참여 지원 및 잼버리 방문객 관광 유치
충남 ‘2023세계잼버리 성공 개최’ 지원 나선다.
충남도청사 전경/제공=도
충남도와 전북도가 오는 8월 전북 부안에서 열리는 '2023세계잼버리 대회'의 성공 개최와 지역 상생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8일 도에 따르면 조원태 청년정책관을 비롯한 관계부서는 지난달 16일 잼버리홍보단과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한데 이어 22일 잼버리 조직위원회 및 전북도청을 방문해 우리 도 제안사항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주요 제안사항은 △잼버리 방문객 대상 충남 관광코스 판매 △잼버리 행사장 내 충남 홍보관 설치·운영 △잼버리 기간 공연프로그램에 케이팝(K-POP)고등학교 청소년 공연 지원 등이다.

충남 관광코스 판매는 잼버리 참가 청소년 1200여 명이 보령 머드축제기간 중 충남을 방문하는 관광코스를 개발, 잼버리 조직위원회 공식 여행사와 판매 방식 등을 협의 중이다. 이와 함께 잼버리 기간 내 행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보령 머드축제 및 공주·부여 백제세계문화유산을 방문하는 코스도 구상 중에 있다.

충남 홍보관에서는 충남의 주요 관광지 및 대백제전·금산세계인삼축제 등 대표 축제·행사를 적극 홍보한다. 청소년 공연 지원은 도내 소재한 전국 유일 케이팝고등학교의 잼버리 공연프로그램 참가 의향 및 지원방안 등을 논의 중으로 추후 조직위와도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원태 도 청년정책관은 "도내 관계기관 등 협력을 통해 잼버리 대회를 홍보하고 도민 참여를 독려하겠다"며 "성공적인 대회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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