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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73억4000만원 지원

은평구,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73억4000만원 지원

기사승인 2023. 06. 0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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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5억7000만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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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 은평구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교육 모습 /제공=은평구
서울 은평구는 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액이 73억4000만원을 기록, 전년대비 5억7000만원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은평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이 경쟁력과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매년 공공 차원에서 판로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 구는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분기별 부서 구매실적 관리, 상·하반기 각 1회의 공공구매 교육, 라이브커머스와 펀딩 등 신규 판로 개척 관련 기업별 컨설팅 등을 추진하며 공공 구매 활성화에 힘썼다.

구는 오는 20일 구청 각 부서 물품구매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공구매 활성화 교육을 실시한다. 직원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구매 시장 진출 분야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철종 사회적기업 함께일하는세상(주) 대표가 강의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잘 성장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고금리, 고물가 영향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판로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공공구매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판로 개척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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