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흐리다 맑아져…남부 낮 30도 이상

아침 최저기온 16~21도·낮 최고기온 24~31도

8일 광주 북구청 광장에서 공원녹지과 도시녹화팀 직원들이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메리골드, 페추니아 등 여름꽃을 식재하고 있다. 북구는 비엔날레 주변과 동행정복지센터 취약지 등에 여름꽃을 심을 예정이다./연합

금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는 차차 맑아지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9일은 남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 동안 30도 이상 기온이 오르는 곳이 있어 덥겠다.

8일 밤부터 9일 새벽 사이 한때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는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북·전남북부·울릉도·독도 5mm 내외다.

이날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10일까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농작물 관리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