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3개 기관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기사승인 2023. 06. 08. 17:1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화성시청
화성시청사 전경/제공=시
화성시는 8일 한강유역환경청, 화성소방서와 함께 '2023년 화성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화성시청 재난상황실 및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이뤄진 이번 훈련은 선진형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실시된 훈련으로 코로나19로 3년 만에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동시에 실시했다.

토론훈련은 화성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현장훈련은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에 따른 화재·폭발을 가정해 '화학사고 현장조치 행동메뉴얼'에 따라 유관기관 및 사업장에서 사고발생에 따른 신속한 방제 및 대피훈련으로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민·관이 화학사고에 공동 대응해 사업장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안전을 도모함으로써 사고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화성시 협업체계 역량 강화를 위해 소방, 경찰, 군, 예원초등학교, 대한적십자, 자율방재단 등 15개 유관기관 및 단체와 화성시민이 참여하는 안전한국훈련 국민체험단이 참가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3년 만에 정상 실시되는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 대처 능력이 향상되길 희망한다"며 "재난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