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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 결전지 중국 항저우行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 결전지 중국 항저우行

기사승인 2023. 09. 2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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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 단장 “스포츠로 모두가 행복했으면” 당부
대한민국 선수단 파이팅<YONHAP NO-3616>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이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금메달 최대 50개를 목표로 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이 20일 결전지인 중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날 최윤 선수단장이 이끄는 본진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했다. 선수들은 각 종목 경기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중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이날 출국하는 본진에는 남자 테니스 간판 권순우를 포함한 테니스 대표팀 14명, 사격 대표팀 17명, 하키 대표팀 22명, 스케이트보드 대표팀 7명 등이 함께 했다. 최 단장과 장재근 국가대표선수촌장 등 본부임원 35명도 장도에 올랐다.

이들은 중국 저장성의 항저우 및 6개 도시에서 10월 8일까지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 선전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은 39개 종목에 역대 최다인 114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본진은 현지 도착 후 21일 항저우 선수촌 공식 입촌식 등에 참가할 예정이다.

권순우는 "마지막 기회여서 간절하다"며 "금메달을 목표로 열심히 할 것이다. 컨디션이 좋아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최 단장은 "종합 3위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스포츠를 통해 국민들과 선수들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선수단이 안전하게 사고 없이 다녀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선수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 선수단 경기는 19일 남자 축구로 이미 막을 올렸다. 메달 레이스는 개회식 다음 날인 24일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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