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시장 내년 19건 601억 국비 증액 사업 설명
정우택, 변재일, 도종환, 이장섭 참석, 적극 협조 약속
 | 정부예산 확보 위한 지역 국회의원과 간담회 | 0 | 이범석 청주시장(앞줄 왼쪽 다섯번째), 김병국 시의장(여섯번째)이 22일 청원구청 대회의실에서 국회의원 초청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청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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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이 다음 해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24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청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갖고 다음 해 정부예산안에 포함되지 못한 국비사업의 증액 확보에 대한 대응전략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의회의장, 정우택국회부의장, 변재일·도종환·이장섭 국회의원, 신병대 청주부시장, 김은숙 청주시의회부의장, 시 주요 실·국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시는 △무심천과 미호강 도심하천 정비사업 10억원 △국가하천 유지관리사업 36억원 △지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억원 △청주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85억원 △달천 후평지구 하천정비사업 85억원 △대청호 품곡하수처리장 하수관로정비사업 20억원 △수곡분구 침수예방사업 30억원 △강내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32억원 △청주북이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 30억원 등 총 19건 601억원의 국비증액 사업과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지역 국회의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범석 시장은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업들은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사업으로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국비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어려움이 있겠지만 국회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핵심사업들이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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