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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2023 구로책축제’ 10월 7일 개막

서울 구로구, ‘2023 구로책축제’ 10월 7일 개막

기사승인 2023. 09. 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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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슬로건, '책으로 다시 일어서는 구로!'
7~8일, 북토크 및 강연…첫날, 박현민 그림책작가·이동진 영화평론가 등 작가와의 만남
둘째날, '이끼숲' 천선란 SF작가 북토크·'공부머리 독서법' 최승필 작가 강연
2023 구로책축제
'2023 구로책축제' 웹포스터/구로구
서울 구로구가 '제11회 구로책축제'를 내달 7~8일, 안양천 물놀이장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책으로 다시 일어서는 구로!'라는 올해 축제 슬로건에 다양한 독서 경험을 통해 독서의 중요성과 의욕을 불러일으킨다는 의미를 담았다.

축제는 북토크, 전시, 부대행사 등 각종 독서 관련 프로그램과 구로기적의도서관 '낭송극단' 공연, 청소년 성장 뮤지컬 '초콜릿 사탕' 공연, 영화 '킹 리차드' 상영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관내 구립도서관, 공립·사립작은도서관, 지역 서점 등 총 22개의 체험 및 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구는 축제 이틀간 오후 1시 30분과 5시 30분에 진행되는 북토크 및 강연을 추천했다. 첫날에는 박현민 그림책 작가의 '색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기',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김태훈 팝 칼럼니스트의 '책, 어떻게 읽을 것인가', 둘째 날에는 '천 개의 파랑', '어떤 물질의 사랑', '무너진 다리', '이끼숲' 등을 펴낸 SF 작가 천선란의 'SF,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하는 힘'을 주제로 한 토크쇼가 이어지고 '공부머리 독서법'의 저자 최승필 작가의 '우리 가족 공감 독서' 강연이 준비돼 있다.

현재 선착순 사전 접수 중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구로통합도서관 '지혜의 등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로책축제는 구로구와 도서관, 독서동아리, 지역 서점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라며 "구민이 주체가 되는 독서문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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