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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강원대 등 8개교, 기초과학 연구개발 지원 선정…5년간 매년 30억 지원

서울대·강원대 등 8개교, 기초과학 연구개발 지원 선정…5년간 매년 30억 지원

기사승인 2023. 09. 2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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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프 지원대학 수도권 2개교, 비수도권 6개교 예비 선정
△수리·통계과학 서울대 △분자수준과학 경상국립대 △DNA·RNA 분자생물학 강원대 등
램프
제공=교육부
기초과학 분야의 지식 창출 중심지로 키우는 램프(LAMP) 지원대학에 총 8개교가 예비 선정됐다. 신규 선정 대학은 총 5년 동안 매년 약 30억 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 받는다.

26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램프(LAMP) 사업 신규 지원대학 예비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총 8개교로 수도권 2개교와 비수도권 6개교가 선정됐다.

'램프 사업'은 대학이 기초과학 분야의 새로운 지식 창출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3년 신규 추진 사업이다. 대학은 기초과학 10개 분야 중 1개 분야를 선택하여, 학과·전공 칸막이가 없는 '테마' 중심의 혁신적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수리·통계과학, 서울대 △분자수준과학, 경상국립대 △나노단위과학, 서강대 △DNA·RNA 분자생물학, 강원대 △진화·종의 다양성, 경북대 △지구·해양·대기과학, 부산대/국립부경대 △뇌·신경과학·기초의학, 조선대가 기초과학 분야별로 선정됐다.

신규 선정 대학은 총 5년(3+2) 동안 매년 약 30억 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 받는다. 대학은 대학 내 연구소 관리·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중점테마연구소를 지정하여 테마별로 거대 공동연구를 추진하며, 이를 위한 신규 연구인력(램프 전임교수, 램프 포닥 등)을 선발·운영하게 된다.

심민철 인재정책기획관은 "대학은 우수 연구 인력이 집적되어 있는 우리나라 연구·개발의 핵심"이라며 "램프 사업을 통해 대학이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을 지속해서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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