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산시 충남도 의원 초청 간담회 | 0 | 26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충남도의회 아산지역 도의원 초청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아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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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가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충남도의회 아산지역 도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음 해 도비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박경귀 시장 주재로 도의회 오안영·박정식·조철기·안장헌·지민규·이지윤 의원과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도비 확보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경귀 시장은 도의원 협조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 △아트밸리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남산 키즈파크 조성 △인주면 행정복합시설 건립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등 36개의 사업을 건의하고 사업추진의 필요성과 도비 지원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그동안 지역 도의원의 협조 결과 원활한 도비 확보가 가능했고, 아산시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도의원 협조를 통해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쪼록 시에서 필요한 총 36개 사업을 살펴보시고 지역구를 넘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면 넓은 관점에서 지원해달라"며 "또 집중해야 할 사업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충남도 예산편성은 다음 달 말까지로 간담회 참석자들은 최종 도의회 통과까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예산 심의 동향 등을 공유하면서 도비 확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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