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이 거의 쓰레기급이라고 평가받는 대만계 미국인 가수 왕리훙(王力宏·47)이 부인 리징레이(35)와 위자료 문제로 지리한 법정 싸움을 벌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소문이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말해주는 행보가 아닌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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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사이가 좋았을 때의 왕리훙과 리징레이./신징바오(新京報).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그는 미국에서 태어났다. 대학 졸업 때까지는 현지에서 생활도 했다. 이후 대만으로 역이민을 선택한 후 가수로 데뷔, 현재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때는 중국에서도 크게 히트해 국민 가수 대접까지 받았다.
그러나 인성은 인기와 노래 실력에 비례하지 않는다. 쓰레기라는 소문이 거의 진실에 가까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진짜 그런지를 확실하게 증명하기 위해서는 굳이 다른 설명을 할 필요도 없다. 그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는 여성들이 중국 전역에만 무려 30여명 가깝다는 소문을 봐도 분명해지지 않나 싶다.
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가정폭력도 일삼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결국 미국에서는 부인과 이혼에 이르고 말았다. 하지만 대만에서는 아직 현재진행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제는 둘이 이혼 소송에서 진흙탕 싸움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아닐까 보인다.
역시 위자료가 문제인 것 같다. 왕 측의 주장에 따르면 부인 리가 문제일 수 있다. 결혼 생활을 통해 많은 재산을 가져갔으면서도 1000만 달러를 더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부인 리 측의 말을 들으면 얘기는 확 달라진다. 정 반대의 입장인 것이다.
둘 사이에는 자녀가 무려 3명이나 있다. 부인이 양육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돈이 많이 들 수밖에 없다. 왕이 욕을 많이 먹는 불리한 입장에 처할 수밖에 없을 듯하다. 그가 인성이 쓰레기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면 더욱 그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