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 ‘소통과 화합의 장’ 이끈 제2기 주니어보드 해단식

기사승인 2023. 09. 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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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왼쪽 일곱번째)과 2기 주니어보드 MZ세대 직원들이 해단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26일 MZ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경영에 반영하고 내부 조직문화를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이끈 '제2기 주니어보드 활동 해단식'을 가졌다.

2기 주니어보드는 입사 2년 이하의 MZ세대 직원 8명이 8개월간 'MABIK 주주'(MABIK의 주인공은 주니어보드)라는 이름으로 2기만의 독창적인 활동과 조직 내 화합과 소통을 이끌었다.

주니어보드는 임원들과의 간담회, 주요 보직자 회의 참관을 통해 현안문제에 대한 13건의 의견을 제시하는 등 기관 경영에 적극 참여했다.

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MABIK 스타상 수상자를 찾아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웹진 컨텐츠를 만들어 내부문화를 외부에 홍보하는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개관 8주년 기념 행사에서 전직원이 참여한 '세대공감 설문조사'와 '세대공감 퀴즈대회'를 추진하며 세대간 조직문화에 대한 생각 차이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해단식은 활동 성과 공유회, 임원과의 대화, 2기 주니어보드 활동 보고, 참여 소감과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최완현 관장은 "MZ세대 직원들의 시선으로 기관 현안을 바라볼 수 있어서 주니어보드의 활동이 의미 있었다"며 "경영 혁신을 위해 미래의 자원관을 이끌어 나갈 주니어보드의 의견에 계속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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