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강서구 김태우 선대위 지도부 총출동
 |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총동원<YONHAP NO-3354> | 0 | 26일 강서구 대방건설 빌딩 내 김태우 후보 캠프에서 열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선대위 위촉식에서 김기현 대표가 김 후보와 포옹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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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김태우 강서구청장 후보자의 공약에 대해 "강서구청의 고도제한 문제 해결을 위한 김 후보의 의지가 확고하다"며 적극 지지했다.
김 대표는 26일 서울 강서구 김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위촉식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오랫동안 미개발로 남아있던 빌라들이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고도제한 완화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강서가 지금 직면한 큰 문제 중 하나가 고도제한 문제"라며 "민주당 측 구청장이 강서구를 맡은 지난 16년동안 전혀 해결되지 못한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가 구청장이 돼서 그 일을 추진한다는 의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며 "재개발과 재건축 문제, 학폭 문제들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김 후보를 꼭 당선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선출된 홍익표 의원에 대해서는 "당선 축하드린다"며 "민주당이 (상황을) 수습하고 정상적인 정당으로 역할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만 "비밀투표에 대해서는 공개투표로 만들기 위해 배신자 색출작업을 벌이고 막상 투명하게 공개해야할 원내대표 선거는 거꾸로 밀실에서 비밀로 진행한다"며 "역행하는 퇴행적 모습을 오랫동안 지속하고 있는 게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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