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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강남성심병원, 심장혈관센터 확장 이전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심장혈관센터 확장 이전

기사승인 2023. 09. 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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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중요 심혈관질환 특성 따라 응급상황 신속 대처
최성훈 교수 대동맥류 시술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심장혈관센터가 확장 이전,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27일 병원 측에 따르면 이번 확장으로 혈관조영실은 기존 2개에서 3개로 늘어났고 최신형 디지털 심장혈관조영기 '아주리온' 3대가 도입됐다. 또 심혈관조영실과 심혈관계중환자실을 한 공간에 위치시켜 환자의 동선을 최소화했다. 증상 발생부터 응급시술까지의 골든타임이 중요한 심혈관질환 특성에 따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시술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병원 측은 "기존 대비 적은 방사선량으로 고해상도의 엑스레이 영상을 얻게 되면서 보다 안전한 치료가 가능해졌다"며 "이를 통해 더 많은 환자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성훈<사진> 순환기내과 교수는 "이번 확장으로 응급상황에서 시간을 다투는 심혈관계 질환자를 더욱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빠르고 정확한 시술로 환자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의료진의 전문성 △시설 및 장비 우수성 등을 인정받아 지난 2011년부터 3회 연속 대한심혈관중재학회의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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