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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베트남 대한체육회, 전국체전 참가 선수단 출정식 개최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전국체전 참가 선수단 출정식 개최

기사승인 2023. 09. 2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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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베트남 대한체육회가 27일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제104회 전국체전 대표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하노이 정리나 특파원
재베트남 대한체육회(회장 홍선)가 27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대표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개최된 출정식에는 대표 선수단과 함께 최영삼 주베트남 한국대사·홍선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회장·김경록 하노이 한국 국제학교 이사장·장은숙 하노이 한인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최영삼 대사는 "재베트남 대한체육회는 하노이·호치민·다낭 등 베트남 전역을 아울러 동포사회 단합에 크게 기여해왔다. 17만 베트남 교민과 동포들을 대표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오길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홍선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회장은 출정사에서 "여러 제약과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올해 검도·골프 ·태권도 3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등 총 31명의 선수단을 파견하게 됐다"며 "동포사회의 응원에 힘입어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기량을 발휘하고 한층 더 활기 넘치고 건강한 교민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서 홍선 회장은 김종열 재베트남 대한골프회 회장을 선수단 단장으로 임명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다음달 13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전국체전에는 18개국 1316명의 해외동포 선수단이 참가한다. 2018년 출범한 가장 신생 체육회인 재베트남 대한체육회는 2018년 제99회 전국체전부터 대표 선수단을 파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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