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 개최…다음 달 5~15일

기사승인 2023. 09. 2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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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제16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 개최
전북 정읍시는 아름다운 솔숲 구절초 풍경과 산골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다음 달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제16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를 개최한다. /정읍시
전북 정읍시는 아름다운 솔숲 구절초 풍경과 산골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다음 달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구절초 지방정원에서 '제16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북 제1호 지방정원인 '정읍 구절초 정원'은 15만㎡ 규모로 2006년 조성된 이후 매년 50만명 이상이 찾아가는 구절초 여행명소로 정평이 나 있다.

올해 축제는 '솔숲잠', '꽃열차', '정원만들기', '구절초 족욕' 등 대표적인 자연풍경과 자원을 활용한 정원 향유형 체험행사로 눈길을 끈다.

구절초 꽃축제의 컨셉에 부합하게 건강과 치유 등 심리적 위로를 제공한다.

또 현장에서 신청해 심사하고 전시하는 '구절초 사진공모전', 전문 DJ가 선보이는 아름다운 사연과 음악이 있는 '사랑의 방송국','잔디광장에서 즐기는 한마당 공연', '구절초 기념사진 무료인화' 등 서정과 재미, 건강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8일 오후 5시에 개최되는 개막식 무대를 화려하게 빛낼 축하공연에는 가수 장민호, 김다현, 박강성이 출연한다.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판매행사도 준비돼 있다. 구절초 두부김치, 산채비빔밥, 수수부꾸미, 다슬기 칼국수, 한우 등 정읍 특유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축제 기간에 산내면~구절초터널~행사장 입구~제3주차장~산내면 방향으로 운행하는 축제장 진입도로는 교통 혼잡을 막기위해 일방통행을 시행한다.

이학수 시장은 "구절초의 아름다운 풍경에 정읍의 맛과 편안한 교통, 넉넉한 인심을 느끼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축제로 가을의 낭만과 아름다움을 맘껏 담아가는 여행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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