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로 안전한 명절 보낼 수 있도록”

기사승인 2023. 09. 27. 17:1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이강덕 포항시장이 27일 간부 회의에서 추석 연휴 기간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번 추석 연휴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가 길어져 많은 관광객이 포항을 방문할 것이 예상되는 만큼 이강덕 시장은 해안가, 시장, 드라마 촬영지 등 주요 관광지의 철저한 사전 점검을 주문했다.

특히 해안가 등 관광명소·다중집합장소 방문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쓰레기를 즉각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추석 연휴 행정 공백 최소화에도 힘쓸 것을 당부하는 한편 추석 명절 기간 공직 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특별히 유의할 것을 요청했다.

또 안전한 추석을 위해 재난·재해 대응, 도로·교통 관리 등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갖추는 한편 불법 주·정차, 응급의료 서비스, 비상급수와 같은 생활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연휴가 길어진 만큼 많은 관광객이 포항을 방문할 것이 예상된다"며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사전 점검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6일간 516명의 인원을 편성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 근무에 돌입해 각종 민원과 시민 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할 예정이다.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