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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난 폐기물 처리업체 /인천소방본부, 연합뉴스 |
추석인 29일 오전 5시께 인천시 서구 왕길동에 있는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천막 2개 동과 폐기물 등이 불에 탔다.
화재 직후 소방 당국에 관련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었고 인천시 서구도 이날 오전 재난 문자를 통해 화재 사고를 알리며 "인근 주민들은 연기를 흡입하지 않도록 창문을 닫아달라"고 했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80여명과 펌프차 등 차량 31대를 투입해 약 2시간 반에 초기 진화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