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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쿠라시 김민규 ‘은메달’…女 다이빙 김수지 ‘동메달’

[아시안게임] 쿠라시 김민규 ‘은메달’…女 다이빙 김수지 ‘동메달’

기사승인 2023. 10. 0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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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한국 대표팀 메달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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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라시 국가대표 김민규가 2일 중국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90kg 이하급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공동취재구역에서 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이날 준우승으로 김민규는 한국 쿠라시 최초의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가 됐다./연합뉴스
한국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연이어 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2일 중국 항저우의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쿠라시 경기 중 남자 90㎏ 이하급 경기에 출전한 김민규(41)가 사데그 아자랑(이란)에 이어 준우승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종목인 쿠라시는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해 중앙아시아와 중동에서 널리 즐기는 전통 무술이다. 아시안게임에선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열리고 있다.

이날 8강전에서 아즈말 이샤크 자이(아프가니스탄)를 제압한 김민규는 준결승에서 카크나자르 나자로프(타지키스탄)를 접전 끝에 우세승으로 따돌리고 메달을 확보했다. 곧장 이어진 아자랑과의 결승전에서 한국 쿠라시의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노렸지만, 패하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총 7개 종목이 열린 이번 대회 쿠라시에선 종주국인 우즈베키스탄이 금메달 4개와 은메달, 동메달 하나씩으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고, 중국(금2)과 이란(금1·은3·동1), 한국(은1·동2)이 뒤를 이었다.
결선 연기 선보이는 김나현<YONHAP NO-2662>
2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김나현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 다이빙의 대표 선수 김수지(25·울산광역시청)는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1~5차 시기 합계 267.10점을 받아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결승에서 김수지는 4차 시기까지 13명 가운데 4위에 머무르다 5차 시기 역전에 성공했다. 마지막 5차 시기에서 트위스트 동작을 가미한 난도 2.6의 5333D 연기로 58.50점을 얻어 누르 사브리(말레이시아)를 제치며 3위에 오른 것이다. 사브리의 점수는 261.85점으로 김수지 보다 5.25점 낮았다. 이날 김수지와 함께 출전한 김나현(20·강원도청)은 216.20점으로 8위를 했다.

다이빙 종목의 우승 경쟁은 중국 선수들의 몫이었다. 리양제가 317.55점으로, 303.80점의 린산을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 7월 열린 후쿠오카 세계선수권에서는 린산이 리양제를 제치고 금메달을 땄지만,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리양제가 설욕했다.

한편 김수지는 오는 4일 3m 스프링보드 개인전에서 또 한 번 메달에 도전한다.

결선 연기 선보이는 김나현<YONHAP NO-2663>
2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김나현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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