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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서해선 ‘안중역 개통’ 운송 수단 다변화 기회로

현대제철, 서해선 ‘안중역 개통’ 운송 수단 다변화 기회로

기사승인 2024. 09. 2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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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한국철도공사 MOU 체결
'철강재의 국내외 물류 경쟁력 강화'
탄소 발생 줄이는 새 물류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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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균 현대제철 전무(왼쪽)와 김양숙 한국철도공사 물류본부장이 지난 26일 양사간 '서해안 철도물류기지 운송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제철
현대제철이 철도를 활용한 운송 수단 다변화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손잡았다.

현대제철이 지난 26일 한국철도공사와 '철강재의 국내외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음 달 개통 예정인 서해선 안중역을 철강재 운송기지로 활용해 철도 수송량을 확대하는 등 운송체계 다변화를 위해 체결됐다. 현재까지 주로 육송과 해송으로 운반하던 수출 컨테이너의 국내외 운송 수단에 철송을 결합하는 것이 골자다.

협약식에는 신학균 현대제철 구매물류담당 전무와 김양숙 한국철도공사 물류본부장이 참석했다.

현대제철은 신규 개통될 안중역을 활용해 철강재의 철송 물량을 확대해 기존 운송방식 대비 탄소발생량을 줄이는 한편, 철도공사와 협력해 새로운 물류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학균 전무는 "한국철도공사와 철 그 이상의 가치 창조할 수 있는 수 있는 공동의 성과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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