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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성 한·중영빈원 오픈…정원식 호텔·비즈니스 편의시설 갖춰

염성 한·중영빈원 오픈…정원식 호텔·비즈니스 편의시설 갖춰

기사승인 2020. 05. 0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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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영빈원 1
중국 장쑤성 염성시의 한·중 영빈원(中韓迎賓苑)이 지난 1일 문을 열고 영업에 들어갔다. 최고급 호텔과 비즈니스 센터 등을 갖추고 있어 염성을 방문하는 기업인들에게 상당한 편의를 제공할 전망이다.

3일 염성 지방정부에 따르면 한·중 영빈원은 지난 1일 개업식을 열고 정상 영업을 시작했다. 행사에는 50여병의 한국 기업 대표와 건설 관계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중 영빈원은 염성 허둥(河東) 지역에 위치한 정원식 호텔·비즈니스 편의 시설이다. 자연 환경과 중국 전통 문화를 깃들인 건축으로 빼어난 내·외관을 자랑한다. 호텔에는 국제 교류에 적합한 회의실, 전시장, 연회장 등을 갖추고 있다. 기업인들이 사무실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

한·중 영빈원은 염성 경제기술개발구가 건설 중인 한풍국제문화명성(韓風國際文化名城)의 핵심 시설이기도 하다. 주변에 자동차 테마 공원, 쇼핑 센터, 문화 시설 등이 자리 잡고 있어 편리하다. 염성시는 한·중 영빈원 개업으로 한국 기업인들은 물론 염성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한층 높은 수준의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염성 경제기술개발구는 현재 한풍국제문화명성 3개년 계획에 따라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염성시는 이 지역 개발을 통해 기존의 자동차 산업을 기반으로 한 산업지구와 자연 환경·문화생활·상업·물류가 어우러진 첨단 서비스 도시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한중 영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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