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내년 본예산 2조 4300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인 2조 4000억원보다 300억원(1.2%)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2조 1000억원으로 올해보다 350억원(1.7%) 증가했으나 특별회계는 3300억원으로 50억원(1.5%) 감소했다. 일반회계 세입 재원은 지방세수입 6000억원, 세외수입 1067억원, 지방교부세 3480억원, 조정교부금 1170억원, 국도비보조금 8382억원, 보전수입 등 901억원이다. 천안시는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 △미래가치 혁신 성장동력 확보 △인..
민선8기 힘쎈충남의 육·해·공 미래 첨단 모빌리티산업 주도권 확보 작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모빌리티 산업화 3대 거점 육성과 2개 연구 기반 구축 등 '3+2 전략'을 정상궤도에 올려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19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는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육상과 해상 항공분야 미래 첨단 모빌리티산업 혁신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육상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천안·아산 등 북부권의 우수 인프라를 활용, 미래차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 도는 아산 일원에 '레벨 4' 자율주행 모빌리티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실제 도로..
충남도와 당진시가 대한전선으로부터 1조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산업의 핏줄인 해저케이블을 만드는 공장이다. 대한전선은 케이블 업계를 이끄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이번에 1조원을 당진에 투입한다. 18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투자협약(MOU) 체결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대한전선 모회사인 호반그룹의 김선규 회장, 송종민 대한전선 대표이사, 오성환 당진시장이 참석했다. 정광섭 충남도의회 부의장도 참석해 도의회 차원의 지원 의지를 표했다. MOU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오는 2027년까지 당진·아산국가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