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부터 퍼포먼스까지 어린이들이 주도적으로 만들고 즐기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23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2024 서울 어린이 꿈 축제'가 진행된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은 서울 어린이 꿈 축제는 어린이의 잠재능력과 창의력을 높이고 사회 전반에 어린이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식전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해 행복 체험존과 해치 포토존을 운영한다. 1부 행사에서는 어린이 스스로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서울 어린이 정책참여단'의 우수 정책과 어린이들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퍼포먼스 경연 '상상플레...
앞으로 서울시의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 '기후동행카드'의 후불 결제가 가능해진다. 지금까지는 사용 기간이 끝나면 이용이 불가했지만, 후불카드는 이용 대금이 자동 청구돼 매번 충전할 필요 없이 이용할 수 있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 장의 카드로 일반 구매와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한 '후불 기후동행카드'가 오는 30일 출시된다.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카드사별 출시 일정에 따라 25일부터 발급을 신청하고 28일부터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등록할 수 있다. 참여사는 티머니와 △신한 △KB국민 △NH농협 △롯데 △비씨(바로·IBK기업) △삼...
서울시가 외국인을 마을버스 운전기사로 채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마을버스 기사들의 고령화와 이탈로 인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서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8일 국무조정실에 비전문취업(E-9) 비자 발급 대상으로 '운수업'을 포함해달라고 공식 건의했다. 그간 버스 업계에서는 구인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운전기사 도입 필요성을 주장해 왔으나 시 차원에서 이 문제를 공론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에 따르면 마을버스 1대당 적정 기사 수는 2.2명인데, 지난달 30일 기준 부족 인원은 541명에 달했다. 특히 지난달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