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라매공원서 발달장애인 그림 전시
20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동행드로잉 전시회 '보라매공원, 동행을 그리다'를 찾은 시민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인들이 미술심리치료사의 지도하에 특별한 시각에서 공원의 사람, 나무, 시설물 등을 표현한 작품 29점이 전시된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이 자주 궁금해하는 나무의 이름과 각 시설물의 위치를 알리는 안내판도 직접 제작, 설치하여 공원 곳곳에서 궁금했던 이름들을 찾아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