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동 칼럼] 아파트에서의 건강한 삶의 조건
유난히 불볕더위가 극성을 부린 올여름은 연일 묻지 마 식 범죄(이상동기 범죄)로 우리 사회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출퇴근길은 물론 산책길, 심지어 대낮 도심 한복판에서조차 살인, 폭행, 성범죄, 모방범죄 등으로 불미스러운 사건 사고가 속출하다 보니 불안과 공포가 극에 달하고 이로 인해 소동이 벌어지곤 했다. 소리를 지르거나 수상한 행동, 흉기 소지, 인터넷 살인 위협 등으로 운행 중이던 지하철이 세워지고 경찰과 소방관이 출동하는 예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