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한·미 훈련 비난…"한반도 정세 전쟁 접경"
북한 당국이 한·미 연합훈련을 언급하며 전쟁 발발 시 양국을 정벌하겠다고 공언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일환으로 진행된 훈련이 정세를 악화하고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 조선중앙통신은 28일 논평에서 "'사이버공조체계의 강화'라는 명목밑에 처음으로 벌어진 이번 훈련은 조선반도(한반도) 정세를 각일각 전쟁접경으로 치닫고 있다"고 밝혔다. 통신은 "사이버동맹훈련과 연합전투사격훈련, 연합해상훈련, 연합공중훈련 등 올해 들어 진행된 각종 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