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저수지 드럼통에 韓관광객 시신…용의자 추적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 관광객 1명이 시신으로 발견된 가운데, 태국 현지 경찰 당국은 한국인 3명이 희생자를 납치, 살해한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현지시간) 태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전날(11일) 밤 파타야의 한 저수지에서 시멘트로 메워진 검은색 대형 플라스틱 통 안에 한국인 남성 관광객 A(34)씨의 시신이 담긴 것을 발견했다. 태국 외신은 "A씨는 지난달 30일 태국에 입국한 이후 지난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