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세계 첫 말라리아 백신 승인…"역사적인 날"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 최초로 말라리아 백신을 승인했다. 말라리아 백신 승인으로 매년 40만명이 사망하는 질병의 중증화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WHO는 “역사적인 날”이라고 평가했다.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WHO는 다국적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개발한 백신 ‘RTS,S/AS01(모스퀴릭스)’가 아프리카에서 실시한 시험 접종에서 높은 효과를 보인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RT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