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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4월의 공정인’에 권혜지·조의제 사무관, 김용진 조사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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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승인 : 2014. 05. 20. 08:08

4월의 공정인
왼쪽부터 조의제·권혜지 사무관, 김용진 조사관
공정거래위원회는 ‘4월의 공정인’으로 권혜지·조의제 사무관, 김용진 조사관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시력교정용 안경렌즈 세계 1위 업체인 Essilor Amera Investment PTE. LTD(에실로)가 국내 2위 업체인 대명광학 주식 취득행위에 대한 불허조치를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정위는 “신고 접수 후 현장조사·가격인상 가능성에 관한 경제분석 등 1년여에 걸친 심층 분석을 통해 경쟁제한가능성이 높은 기업결합 시도를 공정위에 의해 언제든지 차단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노승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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